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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 / 세계의 난방

온수라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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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수 라디에이터'

열 손실 막기 위해 난로의 구불구불한 연통 활용

지금의 온수 라디에이터 난방 방법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보편적인 난방방식이다. 이 라디에이터 난방은 17~18세기에 등장했다.
처음엔 온수가 아니라 수증기를 이용해 펌프나 운반 기계를 만드는 장치에 이용하는 것이었다. 특히 17세기 광산산업이 번창하면서 땅속 지하수를 퍼내는데 이 방식을 이용해 좋은 효과를 봤다.

라디에이터의 역사

1890년 경 독일에서 제작된 초창기 라디에이터

1652년 영국의 정원 건축가 '휴 플랜'이 처음 '저압 증기난방'을 고안했다. 정원 건축가이니 만큼 온실의 난방을 위한 것임은 말할 나위가 없었다. 그러다 1745년 '윌리엄 쿡'이 저압 증기난방을 주거용 증기난방으로 아이디어를 냈지만 당시엔 큰 주목을 못 받았다.

1784년 우리가 잘 아는 증기기관의 창시자 제임스 와트가 증기난방을 자기의 작업실에 설치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증기난방은 압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할 경우 폭발해 버리는 치명적 단점이 있어 사람들의 기억으로부터 멀어져 갔다. 온수를 이용한 난방은 그 이후에서 영국, 스위스 등에서 계속 실험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일반적 난방방식으로는 알려지지 못 했다.

오늘날 라디에이터의 모습은 1830년에 나타났는데 안타깝게도 발명자가 누군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온수 라디에이터를 기존의 집에 설치하기에 너무 번거로웠다. 온수 라디에이터가 넓게 퍼지게 된 계기는 2차 대전이었다. 전쟁으로 거의 대부분의 가옥이 파괴되고 전후 새로 집을 지어야 했는데 이때 라디에이터 난방방식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이때 전 시대에 썼던 철제 난로 방식을 활용했다.
즉 철제 난로의 구불구불한 연통이 난방에 유리하다는 것을 깨닫고 주름을 넣은 라디에이터가 나온 것이다.